박지영 도자기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백자를 빚습니다. 자연이라는 주제와 흙이라는 재료가 가진 따뜻한 기운을 담아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도자기를 만듭니다.고운 백자에 섬세한 문양들을 조각하는 투각기법으로 백자 특유의 부드럽고도 정교한 아름다움을표현하고자 합니다. 특히 테이블웨어인 ‘스며들다 시리즈'는 투각문양을 유리질로 마감하여, 투과된 빛을 통해 은은한 백자의 투광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하는 사람에게 자기질과 유리질이라는 공예 재료적 물성을 동시에 전달하며 풍부한 감각적 경험을 줄 것입니다.이러한 수공예적 특징을 가진 제작기법에 집중하여 대량생산으로 쉽게 생산되는 만큼 소비되고버려지는 일도 흔한 일상에서 오래도록 아껴서 사용하고 싶은, 공예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도자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개인전 3회
2022 박지영 개인전<백색찬란: 白色燦爛>, 서울 토포하우스
2021 ‘手鮮花:손으로 선보이는 백자꽃’ 박지영도자전, 서울 루스카
2019 박지영 개인전 <open, work>, 서울 청고래
단체전 및 아트페어 다수
2022 ‘畵理透(화이투)’도자3인전, 서울 갤러리제로룸152
2020 Peaceful Mind 5인 도자전, 서울 스페이스엄
2019 KUPPI(CUP) exhibition, 핀란드 Alvari galley
2019 A Mystery Place of Nature, 대만 Ccgallery
그 외 다수
수상 제4회 광주백자공모전 장려
제6회 이천도자트렌드공모전 입상
제4회 대학도자전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