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기억의 감정을 그리다. 작가_이경훈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일상에서 지나쳐 버리는 감정들이 많아지기 시작 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처음 나와 시작했을 때 감정과는 달리 내주변의 물건들이나 상황들이 어느 날 낯설고 어색한 표정으로 나를 마주 하고 있다는 걸 발견한다. 이런 상황이 자주 겹치다 보면 이렇게 한가지 씩 내 안에서 무언가가 사라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허한 생각들이 들 때 마다 예전에 느꼈던 가슴 벅찬 순간들이나 나를 설레게 했던 추억에 잠시 빠져 들곤 한다. 그때의 그 감정들을 상상해가며 어떤 순간이나 장면으로 기록 해놓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 적인 기록 보다는 지금의 생각들과 그때의 감정들이 한 화면에서 서로 이야기 하는 것처럼 그려 내고 싶었고, 그때 의 나와 지금의 내가 서로를 위로하고 화해하듯 따뜻한 장면으로 표현 하고 싶었다.
개인전 총12회
2021 Where heart stays(블루원갤러리, 서울)
2019 Flowing My Soul(인영갤러리, 서울)
2018 PhotoZone : The People on the Screen(요갤러리,서울)
그 외
단체전 및 아트페어 150여회
공모 선정 및 수상
2021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우수상” 수상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선정(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2018 갤러리 박영 작가공모 ‘THE SHIFT’ 선정작가(갤러리 박영)
2017 아트윈도 아티스트 공모전 3위 입상, (프린트베이커리, 네이버아트윈도우)
레지던시
2017 완주 누에 레지던시
2013 예이랑 치과 지원 레지던시
2009 태건축설계 사무소 지원 레지던시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2008,2019), 요트클럽JEFE, 중앙대학교안성캠퍼스, 태건축사무소, 인천지방법원, 대한건축사협회, 명주병원(용인), 박영문화재단, 그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