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주제 - 사랑과 순수함에 대한 바니타스
사슴이라는 주소재는 사랑의 대상을 표현합니다.
작품에 소재들은 사랑과 소멸에 관한이야기를 하기위해
외부로부터의 작은 물리적인 작용에도 쉽사리 소멸되어질 수 있는 물성으로
표현하여 사랑이라는 순수한 감정의 연약함과 유한함을 이야기합니다.
축제나 서커스 같은 사랑의 아름답고 찬란한 감정, 행복, 순수함과
동시에 시간의 흐름에 거스를 수 없이 변화되어지는 공연이 끝난뒤의
공허함이 공존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언젠가는 소멸되어질 순간들 감정임을 알기에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고 찬란합니다
영원하지 않음으로 지금 이순간의 행복이 한없이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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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작가는 죽음과 허무함이란 소재를 주로 다뤘던 유럽의 바니타스를 사랑이라는 소재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영원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인간의 생에서 꼭 빠질 수 없는 것이 사랑이라는 감정이다.
작가는 사물들 중에서 아주 약한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도 사라질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했다. 실제로 작가는 영원하지 않기에 소중하고 더 아름답다고 말했고 그는 의도적으로 작품 속 화면을 가시적으로 아름다워 보이도록 구성하고 유한하지 않는 사물들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짧은 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지금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원 없이 살아가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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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5회
2023.2 - love vanitas 개인전 5 – 퍼블릭갤러리
2022.7 – love vanitas 개인전 4 – 로뎀 갤러리
2022.2 – love vanitas 개인전 3 – 스페이스엄 갤러리
2021.4 – love vanitas 개인전 2 – LA FAORET 갤러리
2021.2 – love vanitas 개인전 1 – 소금항아리갤러리
단체전 및 아트페어 20여회
Love Vanitas 21-20 - 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