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사소한 풍경 - 백신혜

2,500,000원
작품명 : 흔들리는 사소한 풍경
116.8 x 90.7 cm
Oil on canva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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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의 깊이 The depth of a landscape

 

 

백신혜의 작품은 그녀의 부조리한 삶이 반영되어있는 매개체이며, 그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와 문제들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백신혜의 작품 속에 나타나는 식물, 풍경은 자신의 불안이 만들어낸 망상적 세계의 발현이며, 부드러운 털과 같은 형상은 그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낸 모성적 대리물의 의미이다. 이러한 작업의 특성은 백신혜가 자신의 외상을 반복, 대면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자신의 외상으로부터 화해해가는 정신분석학적 훈습의 과정으로 보여 진다.

 

훈습적 과정과 더불어 백신혜의 연대기별 작업 양상은 미숙함에서 성숙으로, 무지에서 앎으로, 결핍에서 충만으로 옮겨가는 여로형의 구조로 보여 진다. 그러나 백신혜의 작품은 완결적 결말이 아닌 그녀의 외상은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다가 어떠한 계기로 수면 위로 드러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체의 불안정한 망상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는 미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백신혜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의 망상적 세계에 대한 잠재적 특성을 기반으로 하나로 규정되어 있는 인식적 세계를 거부하고 혼란으로 점철된 다의성의 세계를 식물, 풍경 이미지를 빌려 모호한 느낌으로 표현해 보고자 한다.

 

2020년 작가노트 중에서 -

흔들리는 사소한 풍경 - 백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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