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TOISE LED LAMP - 윤주원

150,000원
작가명 : 윤 주원
작품명 : TORTOISE LED LAMP
acrylic panel, LED base (merbau wood), USB cable and USB ad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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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WONDERS OF NATURE (오색찬란)

   

나의 패턴과 색채에 대한 탐구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어왔다. 패턴은 대체로 동·식물, 기하학 그리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데, 동일한 모양을 연속적으로 또는 반복하여 질서 있게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내가 특정한 패턴을 가진 소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시각적인 즐거움 뿐 아니라 자연에서 저절로 생겨난 문양들의 경이로움 때문이다. 유기적이며 조형적인 동물의 문양은 인공적이지 않으며, 본래의 형태와 패턴만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만 하찮게 여겨지기도 하는 곤충을 자세히 확대해보면 그 안에서 놀라울 정도로 정교한 질서를 발견하곤 한다. 오색찬란함을 자랑하는 나비와 나방, 펜으로 선을 그은 것 같은 잠자리의 날개에는 여러 단위가 반복되어 나타난다. 마치 내 자신을 대변하듯, 부서질 듯 얇고, 연약한 그 날개 이면에는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강인한 생명력을 내포하고 있다. 나는 비상하기 위해 양 날개를 힘차게 움직이는 곤충들의 날개를 여러 단위로 나누어 다양한 문양과 색을 입혔다. 이 작은 단위들이 모여 거대한 생명의 변주곡들을 만들어낸다.

내 그림에 등장하는 동물의 경우, 패턴이 없는 동물에게는 형형색색 무늬의 새 옷을, 동일한 색이나 패턴을 가진 동물은 장식적이면서도 다채롭게 탈바꿈시켰다. 원래부터 패턴이 없는 코끼리와 같은 동물에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국적이고 매력적인 동물로 변형시켜주고자 화려한 색채와 문양으로 장식하였다. 반면 재규어나 거북이처럼 고유 패턴을 가진 동물들에게는 기존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무늬와 색을 입힘으로써 생명에 대한 인식을 재해석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나는 콜라주 기법을 통해 패턴을 다른 사물에 대입하거나 유추해 그리면서 반복적인 문양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콜라주는 나의 작업을 형상화시키는 좋은 전달 매체이다. 판화를 전공한 나는 간접적으로 작업을 하는 것에 익숙하기도 하지만 종이라는 재료를 무척 좋아한다. 직접 그리기도 하지만 종이나 천 등을 붙임으로써 패턴의 조합, 구체적인 색의 배합 등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패턴과 색이 인쇄된 패션잡지를 많이 사용하는데, 기존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색과 형태뿐 아니라 캔버스에 고착되기 전까지 여러 가지 화면 구성의 시도가 가능하고 때론 입체적인 느낌도 줄 수 있다. 장식적이고 다채로움이 특징인 나의 작품은 패턴과 색채, 반복적인 문양이라는 형식의 탐구에서 시작되었지만, 동물의 패턴을 통해 강인한 생명력과 자연의 섭리 속에서 재해석된 경이로움을 들여다 볼 수 있다.

TORTOISE LED LAMP - 윤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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