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엄이 <休家>展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여러분들은 올해 어떤 여름을 보내셨나요?혹시 마음의 여유와 휴식이 필요하다면 스페이스 엄과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스페이스 엄이 여러분을 위해 회화ㆍ도자ㆍ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질적 경험에서 비롯되어 나를 있게 해준 사람들의 평온을 비는 염원을 담은 김영진인간과 동물의 공생 관계,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깨질 수 있는 매체로 그 관계의 중요성을 말하는 정은혜꽃 새 식물 등 자연을 소재로 한 김명례반복적인 문양이라는 형식의 탐구에서 시작된 윤주원어린 시절의 경험을 소재삼아 바느질 기법으로 위트 있게 재해석한 박현진카툰적 화풍과 민화 패러디 두 스타일의 결합으로 주관적인 행복을 떠오르게 하는 이희영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인간을 망(Web)이라는 형태의 드로잉으로 표현한 조현지흙이라는 자연소재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원하는 최재희한지에 먹으로 대변되는 한국화의 21세기 식 해석을 펼쳐놓은 허현숙 스페이스 엄의 쇼윈도를 통해 위트 넘치는 작품을 바라보는 당신은 이미 바쁜 일상 속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있을 것입니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의 공간, 스페이스 엄에서 당신의 휴가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