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의 카페 <초능력>에서 있었던
<에테르작가의 개인전 준비를 위한 호소의 전시 초능력에서 우정의 무대 사심전>
이 독특하고 재능 넘치는 작가는
나무 문짝 한쪽에 프랑스 악동, 다른 한쪽에 시조새가 경쾌하게 그려진
작품을 내 앞에 들이밀며 말했다.
“이건 꼭 사셔야 해요. 세계 최초 양면그림이거든요”
‘세계 최초’라는 멘트는 그 작품 특유의 작품성과 스토리텔링을 초월해
관객으로 하여금 주머니를 열게 만들었다.
Anticipation of an Error type 0-9 - 에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