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당당히 - 정찬부

1,000,000원
- 작품명 : 혼자서 당당히
- 작가명 : 정찬부

24 x 38.5 x 11.5 cm
레진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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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전 No.5 | 엄윤선 (스페이스 엄 대표)

인스타와 페이스북으로만 친분이 있던 작가와 갤러리가 제대로 전시로 연을 맺어보자.

는 취지의 기획전 <인친페친전>이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이름하야 <엄선전嚴選展>!

SNS로만 알던 많은 작가들 가운데 '엄선'하기도 했고 '스페이스 엄의 선택'이란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사실 2023년 사옥개관기념전으로 <엄선전>을 2회 열었고, 그 후 두 차례의 <인친페친전>이 있었기에 올해 다섯번째의 <엄선전>을 시작합니다.

7인 작가의 멋진 작품들을 스페이스 엄에서 선보이게 되다니 몹시 기대됩니다.

<엄선전>은 앞으로 매해 기획되어 역량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찬부

눈처럼 반짝이던 순간을 떠올렸다. 기다림의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차가운 공기마저 온기로 느껴지던 어떤 날들. 그런 눈부신 순간들이 서서히 무뎌지고 색이 바래듯 희미해졌다. 태풍이를 만나 가족으로 지낸 10여 년 동안 서서히 잊고 지냈던 몽글몽글한 감정이 떠올랐다.

 

태풍이가 곰돌이 인형을 형제처럼 아끼는 모습을 보며 사람이나 동물이나 사랑하는 대상이 있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깨달았다. 겨울이 시작될 즈음 나는 불면의 밤을 보내곤 했다. 어떤 감정들이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아서인지, 왜곡된 기억 때문인지 알 수 없다. 이런 감정을 바탕으로 제작된 혼자서 당당히는 강한 감정의 표출보다는 억제된 제스처에 가깝다.

 

혼자서 당당히는 지난 6년 동안 많은 곳을 여행했다. 겨울을 보낸 후 따스한 봄날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번 전시로 새로운 작가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전 18회 / 단체전60여회, 아트페어 미국, 홍콩등 20여회

수상

가송예술상 대상, 사르쟈 마라야 아트센터 국제 레지던스, 김환기 국제 레지던스, 광주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그외 다수

 

 

혼자서 당당히 - 정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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